교통장애인의날
우선 유사한 장애인 기념일을 만든 취지를 분석한 다음 ‘교통장애인의 날’ 제정 날짜의 의미와 CI로고의 제작배경 등을 하나하나 짚음으로 제정 당위성을 피력하고 지난 수년간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고심하고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의 열망이었던 ‘교통장애인의 날’ 제정의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사한 장애인 기념일의 특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81년 유엔총회에서 ‘세계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장애인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제활의 날’인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였으며 1989년 개정 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1991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여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둔 것이며, 20일은 다수의 기념일을 피하기 위해 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것으로 6월이 되었으며,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이 결합되어 농아인의 날을 6월 3일로 제정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의 날인 ‘흰 지팡이의 날’은 1943년 미국의 군의관이었던 [리처드 후버] 박사가 전쟁으로 급증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흰 지팡이를 고안해냈고 이후 세계 시각장애인협회가 1980년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날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체장애인의 날’인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알리는 1로 구성되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2001년 11월 1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정하고 매년 11월 11일 기념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교통장애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교통사고로 인한 가족공동체 붕괴에 따른 가족문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더불어 각종 사회문제를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를 중심으로 해결하고 교통사고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 대변하여 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며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깨우치기 위함입니다.
6월 10일이라는 제정 날짜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1월부터 12월 중 3월과 6월이 제일 낮습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오래전부터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은 우리로서 끝나야 한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였듯이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 높아지는 시점인 6월로 정하였으며 10일의 10은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과 같은 교통사고 10대 중과실을 지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CI로고의 세가지 색상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CI인 3V의 색상과 같습니다. 주황은 땅을, 녹색은 바다를 그리고 파랑은 하늘의 길을 상징하며 CI로고의 형상은 6과 10을 합쳐 만들었습니다. 6과 10의 조합은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며 이 CI로고는 장애인에 대한 동정과 멸시 그리고 차이를 이유로 나타나는 차별을 없애고 이동권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그리고 인간이 갈망하는 최소한의 행복추구권을 의미합니다.
오늘날까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교통사고 장애인을 위한 권익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교통장애인이라는 인식 자체가 낮은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지원과 사회참여의 확대는 쉽지 않은 실정이였습니다. 특히, 교통장애인의 특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지원은 그 성과와 효율적인 면에서 늘 아쉬웠습니다.
이에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2021년 ‘교통장애인의 날’을 제정하여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전달 체계의 강화 및 교통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교통장애인 스스로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짐을 위한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먼저 유사한 장애인 기념일의 특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81년 유엔총회에서 ‘세계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장애인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제활의 날’인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였으며 1989년 개정 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1991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여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둔 것이며, 20일은 다수의 기념일을 피하기 위해 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것으로 6월이 되었으며,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이 결합되어 농아인의 날을 6월 3일로 제정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의 날인 ‘흰 지팡이의 날’은 1943년 미국의 군의관이었던 [리처드 후버] 박사가 전쟁으로 급증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흰 지팡이를 고안해냈고 이후 세계 시각장애인협회가 1980년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날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체장애인의 날’인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알리는 1로 구성되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2001년 11월 1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정하고 매년 11월 11일 기념행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교통장애인의 날’을 제정한 것은 교통사고로 인한 가족공동체 붕괴에 따른 가족문제, 장애인 인식개선 및 권리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더불어 각종 사회문제를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를 중심으로 해결하고 교통사고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 대변하여 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며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깨우치기 위함입니다.
6월 10일이라는 제정 날짜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1월부터 12월 중 3월과 6월이 제일 낮습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오래전부터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은 우리로서 끝나야 한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였듯이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 높아지는 시점인 6월로 정하였으며 10일의 10은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과 같은 교통사고 10대 중과실을 지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CI로고의 세가지 색상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CI인 3V의 색상과 같습니다. 주황은 땅을, 녹색은 바다를 그리고 파랑은 하늘의 길을 상징하며 CI로고의 형상은 6과 10을 합쳐 만들었습니다. 6과 10의 조합은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며 이 CI로고는 장애인에 대한 동정과 멸시 그리고 차이를 이유로 나타나는 차별을 없애고 이동권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그리고 인간이 갈망하는 최소한의 행복추구권을 의미합니다.
오늘날까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교통사고 장애인을 위한 권익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교통장애인이라는 인식 자체가 낮은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지원과 사회참여의 확대는 쉽지 않은 실정이였습니다. 특히, 교통장애인의 특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지원은 그 성과와 효율적인 면에서 늘 아쉬웠습니다.
이에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2021년 ‘교통장애인의 날’을 제정하여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전달 체계의 강화 및 교통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교통장애인 스스로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짐을 위한 날로 제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