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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는 흉기가 될 수 있다. 글자 확대 글자 축소
       날짜 : 08-09-09 00:00     조회 : 5999    
  파일있음 아이콘 none (0byte), Down : 16, 2008-09-09 00:00:00
자동차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이명환

자동차는 우리의 생활과 뗄 수 없는 생활 필수품이다. 자동차는 인류발전에 큰 기여를 했을 뿐 아니라, 인간이 발명한 최고의 물건 중 하나에 포함된다 하지만 이런 유익한 도구가 어느 한 순간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시간이 흘러 나는 운전병으로 군에 입대하게 되었다. 자동차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은 그 곳에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간단한 정비부터 부드러운 운전까지 군 입대 후 운전을 참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나 스스로도 드라이빙의 참 맛을 느끼게 되었다. 운전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주변에서도 운전할 상황이 되면 나에게 운전대를 맡기곤 했다. 장거리 여행에서도 운전은 내 몫이었지만 항상 즐거웠고 운전 자체를 즐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운전을 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화근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시간이 지나며 운전하는 시간은 늘어만 갔고 길 위에 차들도 많이 늘어났다. 점점 운전은 즐거운 시간이 되기 보다는 짜증나는 시간이 되어갔다. 그러다 보니 내 운전은 난폭해지기 시작했다. 끼어들기, 불법유턴, 신호위반 등등 자의반 타의반 교통법규를 위반하게 되고 이것쯤이야, 한번쯤이야, 하면서 운전을 하게 되었다. 남들도 하는데 나만 안 하면 손해 보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해서 법규위반이 반복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습관이 되어 버렸고 난폭 운전을 당연시하게 되었다.

더 큰 문제는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운전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기준을 얼마나 요령 있게 불법을 자행하는 자로 바뀌어 갔다. 예를 들어 어디까지 몇 분에 쐈다. 어디서 몇 킬로 밟았네 하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한번 정도 들어 본 또는 해본 이야기일 것이다. 얼마나 한심스러운 얘기들인가? 법을 어긴다는 걸 알지만 이런 일들을 공공연히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되어갔다. 어쨌든 나의 운전버릇은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갔다. 심지어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게 됐다. 그리곤, 결국,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말았다.

운전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쉽게, 쉽게 생각했던 하찮게 여겼던 작은 불법, 위법들이 쌓인 결과가 이런 엄청난 고통이란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지난 날을 후회하며, 자동차는 흉기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경꼬마 (124.♡.197.226)   10-03-25 09:02
마저 저도 교통사고당한 사람이지만(사고로 겨울연가처럼 기억상실증)ㅠㅠ 편한만큼 흉기 더 될수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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